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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를샀다 막무가내로 끄집어낸 카드들이 너무 진실만을 말하는거 같은 기분이었다 들킨거 같아서 기분나쁘기도 하고 알아줬으면 했던거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쓰고싶은말이 너무많은데 어딘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그걸 말로 해야한다는게 열받아서 못쓰겠다 다만 지금 누군가에게 너무 화가나서 그렇지만 결코 내가 따지거나 나의 행동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인간대 인간으로 말이 되는 사람이 아니라서
하하핫 멋진 사람들 오늘 스페인어 학원 클래스 메이트 분들과 저녁+@를 같이 했다 ㅎㅎ 다들 대단한 분들 같다는건 살아남기위한 본능으로(?) 느끼고 있었어서 친해질 구실을 찾고있기는 했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포기중이었는데 마침 호세씨등이 초대해줘서 ㅎㅎ 껴들었다 넘 재밌었다 머랄까 넘넘 듣고싶은 말들도 많이 들려주셨고 다들 재밌으셔서 계속 웃고있었다. 스페인이나 라틴 ㅇㅅㅇ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들 놀라운건 이분들 대부분 해외연수 경험이나 암튼 해외거주 경험이 다들 있으시다!! 와.. 나같이 서울밖에 모르는 아이는 이런사람들 넘 반갑지 ㅎㅎ 그래서만큼 정말 재밌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 많이 배웠다. 대학을 갔을 때 참 별천지 였는데.. 알고있던 세계보다 넘 넓은 세계가 펼쳐져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무엇보다 ..
라랄라2 청춘신고합니다 라는프로가있다. 전화로 퀴즈맞추는 코너가 있는데 아빠보는거 옆에서 듣고있다가 웃겨서 쓰러졌다. 군인아찌 : 엄마 그시기뱄을때 그시기 하는게 뭐지? 엄마 : 입덧!! 군인아찌 : 엄마 그시기할때 부르는노래 있짢아그거 엄마 : 애국가? ... 외 이런식으로 전라도 거주 어머니의 센스에 탄복한 날 ㅎㅎ
라라랄 아흣 빨리 여행가고싶다아 가까운나라든 웬수나라든 서울이랑똑같다느니 티비서본거랑 똑같다느니 글치만 도쿄는 뭔가 나에게 환상을 심어주고 있는도시-ㅛ- 드라마의 영향이 크지만; 가고싶다 빨리가고싶다 알라시험 빨리끝나라!! 이것저것 검색중
아르미안의 네 딸들 생각해보니 난 한국만화 중에서도 특히 순정만화를 거의 안보는데 요즘 이걸 보면서 막 엄청 놀라워하면서 죄스러워 하고있다; 아니 왜 이런 작품을 보지도 않고 재밌는 한국만화가 없다느니 이런소릴 한거지 난 ㅡㅡ; 무지가 젤 슬프대는데 제길 막 쪽팔려 지고있다 음.. 최근에 머리를잘랐는데 어제 김졔가 너무 큰 반응을 보여줘서 솔직히 기뻤다 ㅎㅎㅎㅎ 왜 아무도 반응치 않는거야! 난 안경쓰고 거울 첨봤을때 거의 졸도 직전이었는데 ㅡㅡ; 머 물론 방금한 머리보다 많이 완화되고 눈에도 익었지만; 아 배고파
중얼중얼 모드.. 중얼중얼 =ㅛ= 길 걸어갈때도 침대에 앉아서도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다행히도 스페인어 공부중 이라는 표시.. 가야할 날이 언젠지도 모르는데 맘은 점점 빨리 가버리고 싶어져서 알바도 그렇고 집안사람들도 글코 먼가 변화가 무지무지 필요하다 암튼 그래서 스페인어를 빨리 배우고 싶은데 이게 또 생각보다 어렵구만 진짜 2개국어 이상 하는 사람들 막 존경스럽다 오늘도 집에오다가 어떤 여자가 울고있는 외국인 친구를 막 달래면서 가는걸 봤는데 그녀의 유창함이 너무 부러웠다 분명 나라면 가뜩이나 칭찬하거나 고맙다는 표시나 위로하는거 잘못하는데 맘속에서 뜸들이고 머리에서도 뜸들이고 입에서도 뜸들이고 울던애가 짜증나서 가버릴지도.. =.= 오늘도 중얼중얼 까야떼 까야떼 꼬체 노 푸아도 아블라 에스빠뇰 ㅠ.ㅠ
the 만우절. 만우절~~ 4월 1일 그날인것이다!!! 학교도 안다니고 뭔가 사회랑 먼 나로선 그런거 모르고 지나갔어야 당연했는데 학원에서 당했다..orz 것두 선생님들에게 푸하하. 아빠가 학원 데려다준다고 해놓고 막 빙빙 돌고 차도막히고 해서 좀 지각을 했는데 들어갔더니 친절하고 아리따우신 까띠선생님은 안보이시고 ;ㅛ; 왠 아저씨 선생님이 계시는거다 게다가 들어가자마자 Como te llamas? 네??-ㅂ- 막 헛대답하다가; 겨우 알아듣고 대답했더니 막 주변사람들이 웃는다 ㅠ.ㅠ 모니카 언니도 선생님 바뀌셨다고 그러고 ㅠ.ㅠ 아무튼.. 만우절 하면 중고등학교때 기억이 난다 클클 좀 짖궂은 장난들 많이했는데 선생님들도 같이막 즐겨주시고 그래서 좋았던 기억. 혹은 오히려 막 화내시던 선생님들 덕에 애들 다 기분 너무 나..
진정한 맛집 혹은 원조랄까-_-; 오늘 엄마랑 쇼오핑좀 하고 돌아오는길에 엄마가 바지사준 답례로 나에게 점심을 사라고 윽박지르셨다=□=!! 암튼.. 엄마가 데려간 곳은 내가 예~~전에 살던 동네 칼국수집. 늘 지나던 동네길인데다 지금도 친구들도 살고있고 해서 자주가는 곳임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2층으로 올라가는 좁디좁은 깜깜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_-; 간판도 없다.=_= 머이래 아무튼 폭도좁아서 왕무서운 계단을 올라가니 되게 그리운 느낌의 여닫이식문이 나왔다. 것두 앞뒤구분이 없고 무겁지 않아서 바람에 팔랑팔랑 열었다닫혔다 하는.. 뭔가 다른세계에 온 기분이랄까 근데 분명 어렸을때도 한번 와본적 있다 생각이 나는게.. 물어보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가게고 엄마가 좋아해서 가끔 찾는곳이니 분명히 온 적이 있을거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