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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했니 토요일엔 '안녕서울축제(Hi seoul festival)'에 가서 시청앞광장서 음식들도 '구경'하고 ㅡㅡ; 왕싸고 맛나보였는데 흑흑 조용필오빠의 공연도 보았다 'ㅂ' 불꽃놀이도 봤는데 불꽃놀이는 좀 실망 -_ㅜ 좀 싼것들만 한거같고.. 세계불꽃축제 같은걸 기대한것도 문제긴하지만; 그래도 호텔옥상에서 쭉쭉 쏴대는거지만 좀 더 멋진걸 쏴주길 바랬어..킁 라기보단 직접 하고싶었다 불꽃놀이는 보는것도 좋긴하지만 하는게 역시 재밌지 그리고 영상쇼같은거..좀 토나오게 멋진거 구경하구 'ㅛ' 명동가서 댄스어쩌구.. 보는데 사람많아서 안에 들어가진 못하고 밖에서 보는데 전.혀. 재미없었다 무대위에서 나이트디제이 같은 어떤 사람은 신나서 막 디제잉 하는데 솔직히 노래도 그저그렇고 별로 감동적이지도 못한 테크노.. 라기보..
일사천리 지인들에게조차 안 알렸지만 사실 우리집의 이민사건에 좀 변화가 생겼다 아니 크게 변화가 생긴건가.. 암튼 난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부모님 하시는대로 따라가는 수밖에 그래서 좀 화가나기도 한다 근데 머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랄까.. 엄~~~청 실망은 했지만 암튼 요새 넘 정신없었다=_=; 단지 상황을 받아들여야 했을 뿐인데도 속도상하고 어디 내색하기도 글코 혼자서 머리속으로만 방황했었.. 음.. 아무튼 나의 행선지는 칠레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까나다-_-로 바꼈다;; 음.. 스페인어 재밌었는데 난데없이 어학연수 분위기-ㅁ-; 나쁘진 않지만.. 기분나빠할 처지도 아니지만;; 이런거 복에겨워 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열~~~~라 실망이다 오늘 스페인어학원 마지막날인데 선생님이 처음으로 내맘을 알아주셨다..
스페인어학원 내일 마지막 수업을 나간다 음.. 엄청 기억에 남을 시간들이었다 머 별 커다란 사건같은건 없었는데 재미도 재미거니와 다니는 사람들이 먼가 멋져서 뭐랄까.. 그냥 영어회화학원 다닐때 사람들도 재밌고 좋았지만 여기서 만난 사람들은 한층더 재밌고 멋졋다 그러고보니 난 한국이름 본명을 모르는 사람을 꽤 많이 알고있다 온라인에서 알게된 사람들은 본명을 알더라도 닉네임같은걸로 부르니까 난 사실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그닥 많이 알고있진 않네; 학교사람들정도.. 영어회화 학원 다닐때 기억나는 사람이 아놀드오빠 제니퍼샘 아누아줌마 키뜨샘 아 그리고 챨리아저씨 ㅎㅎ 글고 이번 스페인어 학원 다닐때 이쁜 까띠선생님 호세오빠 이브라임오빠 뺴드로오빠 떼레사씨 가브리엘라님'ㅅ'; 실비오, 엘레나 등등등! 외국이름으로 기억하고 있..
나나12권!! 요새 만화책을 많이봤다 것두 잘 안보던 순정만화를!! 글구 유명한 옛날 작품인데 내가 어렸을떄 나온거라 안본것들 위주로.. 다재밌었으니 리스트를 좀 불러보까 김진- 바람의나라 신일숙- 아르미안의 네 딸들 이치코이마??- 백귀야행 (12!!) 신일숙- 리니지 김혜린?- 비천무 이은혜- 블루 카즈미야마시타(천재유교수작가)- 불가사의한 소년 유리가면 뒷이야기들!!!(출판사가 유리가면 연구회;) 한승희 그림의 천일야화였나.. 재밌었는데 재목이 ㅠ.ㅠ 그리고 신간들 그리고 동생이 빌려오는 것들; 블리츠, 겟백커스, 쿠니미츠의 정치 이런것들 그러고보니 한국만화 일케 많이본적도 없었다; 근데 본것들 다 너무너무 재밌었다! 다들 안본거 있음 꼭꼭 보시오보시오~ 블루같은건 어렸을때도 봤었는데 그때가 초등학생때였나; 암튼..
라면 오늘 갑자기 라면어 너무너무너무 미친듯이 애가타게 먹고싶어서 신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따 라면이 일케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ㅠ_ㅠ
길거리에서 나를 붙잡는 사람들 난 생긴게 만만한지 이런일 되게 자주 당한다. 대학 캠퍼스에선 정말 수도없이 당하고; 종로나 신촌등지에서는 종교를 논하는 사람부터 도와 기를 논하는 사람 삐끼나 물건을 팔려는 사람 평범하게 길을 묻는사람 가끔 의견을 묻는사람;; 난 특별히 멍하게 걷는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데 꼭 멍할때가 가끔 있으면 그 때 사람들이 접근한다 'ㅁ'; 오늘은 사주팔자에 대해 논하는 사람이 날 붙잡았다 진짜 집요하고 끈질겨서 알바가야한다 짤리기 직전이다 라고 말하면서 막 뛰어가도 뛰면서 쫓아오고; 헥헥대면서 게속 말하면서 쫓아온다; 덕분에 약 500미터이상을 그사람과 말하면서 걷고뛰었다; 아니 더될지도 ㅡㅡ; 이대에서 신촌아트레온까지니까; 암튼 이런사람들 내가 매정하게 잘 뿌리치는 편은 아닌데 보면 하나같이 '별 쓸데없는' 소..
백암온천인가.. 가족들과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백암온천.. 온천이란 이름에 가진 환상은 다 지워버린지 옛날이지만 이번엔 뭔가 대단했다 온천욕을 한느낌. 이유는 바로 물의온도 58도인가.. 무쟈게 뜨겁드만 한 30초 들어가 앉아있었는데 온몸에 힘이 쭉 빠져서 때도 못밀고 묙욕탕서 나와버렸다 ㅡㅡ; 대단해요
성악설 맹자의 성악설 공자의 성선설 노자의 무위자연설 고자의 성불능설-_-; 음.. 고딩때 열심히 외웠던 썰들 난 저중에 성악설을 적극 지지한다. 인간이 태어날때 악한지 선한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배우면서' 착해지는건 맞는거 같다 나만해도 율곡이이의 15가지 어쩌구를 외우면서; (내용을 다외웠었는데 제목조차 기억안난다 orz) 아 모름지기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난 왜이렇게 나태히 살았을까.. 반성도 하고 스피노자가 공부좀 하라고 할 때 글쿠나. 난 넘 아는게 없어.. 그래서 지난날 내 행동이 무개념 했구나.. 뉘우쳐도 보고.. ..... 결론은 초딩즐 초딩들이 (것두 왜인지 캡 못생긴) 오늘 아침 학원가는 버스안에 약 백여마리가 바퀴벌레때처럼 뭉쳐 있다가 한 10여분에 걸쳐서 정류장에서 쪼끄마난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