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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별 것 아닌일 어쩌면 별 것 아닌일로 나혼자서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의외로 편안하게 일이 해결되는가 싶을 때는 묘한 죄책감과 함께 좀 행복해진다 -_-; 일종의 카타르시스인가 난 (역시) 변태? ㅎㅎ ㅠ.ㅠ 요즘 라그생활을 열심히 하고있다; (다들 학교생활, 회사생활 이겠지만 휴학생인 나는 라그생활! ㅎㅎ) 별 의미는 없지만 한 길드의 길드마스터이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도 만나면서 재밌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길드를 해체하게 되었다 로키섭에서 젤이쁜 우리 엠블을 다신못보는게 넘 아쉽지만 ㅎㅎ 더 잼나는 라그생활을 위해-_-; 커헝 그리고 길드워를 깔았다 후후후후
30분 그림 어제 스쿨,히라님,아야토님,노가리님이랑 엠에센벙개를 하면서 30분 일러그리기를 하고놀았다 주제를 정하고 30분동안 열나게 그리는것 입시할때 난 '발상과표현'을 했으니까 보통 시험 보는 방식이 주제듣고-생각하고-스케치-채색-마무리 였는데.. 여기서 생각하고 스케치하는 시간을 보통 30분으로 제한했었다 'ㅅ' 스케치 시험도 많이 봤는데.. 꼭 입시할때 30분정해놓고 중호선생님이 시작! 하면 들리는 한숨소리 ㅎㅎ 그리고 쓱쓱쓱 소리 그때 생각이 난다 'ㅅ' 그리고 무쟈게 재밌다 -ㅂ-! 난 입시를 넘넘 좋아했었으니까 ㅎㅎ 다만 한가지.. 중호선생님이 생각난다. 너무보고싶다 ㅠ_ㅠ
비가온다 오랜만에 비가와서 넘 좋다 난 어렸을때는 비오는날을 엄~청 싫어했다. 이유가 웃기다. 우리집엔 좀 식구도 많고 특히 동생이 우산을 잘 고장내버려서 집에는 늘 우산부족현상이 있었다-_-; 그렇지만 막 체크무늬라던지 기괴한문양의 할아버지들이나 들고다니는 우산은 솔직히 들고다니기 너무 싫은데도 집에는 이쁜우산-단색우산-기괴한우산 순으로 없어지거나 망가지거나 하는것이다 비가오는날 우산도 이쁜게 없으면 진짜 학교도 가기싫고 어디 나가기도 싫었다. =_=;; 애들쓰고 다니는 이쁜 우산은 때탄다고, 혹은 약하고 비싸니까 잘 안사주던 울엄마-_ㅜ 이쁜옷 안사주는 것보다 더 야속했다 흑흑 머 요즘은.. 밖에있을때 비오면 그때그때 편의점에서 사서 쓰고돌아온 우산만 우산통을 꽉채우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내가 무뎌져서인..
초딩 어린이날 전날 초딩은 착해졌다 왠일 그래서 나도 왠지 잘해줬다 왠일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재밌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엄청 멋진 장면에서 좀 졸아버렸다 OTL
쏘우 진짜재밌더라
주말에 뭐했니 토요일엔 '안녕서울축제(Hi seoul festival)'에 가서 시청앞광장서 음식들도 '구경'하고 ㅡㅡ; 왕싸고 맛나보였는데 흑흑 조용필오빠의 공연도 보았다 'ㅂ' 불꽃놀이도 봤는데 불꽃놀이는 좀 실망 -_ㅜ 좀 싼것들만 한거같고.. 세계불꽃축제 같은걸 기대한것도 문제긴하지만; 그래도 호텔옥상에서 쭉쭉 쏴대는거지만 좀 더 멋진걸 쏴주길 바랬어..킁 라기보단 직접 하고싶었다 불꽃놀이는 보는것도 좋긴하지만 하는게 역시 재밌지 그리고 영상쇼같은거..좀 토나오게 멋진거 구경하구 'ㅛ' 명동가서 댄스어쩌구.. 보는데 사람많아서 안에 들어가진 못하고 밖에서 보는데 전.혀. 재미없었다 무대위에서 나이트디제이 같은 어떤 사람은 신나서 막 디제잉 하는데 솔직히 노래도 그저그렇고 별로 감동적이지도 못한 테크노.. 라기보..
일사천리 지인들에게조차 안 알렸지만 사실 우리집의 이민사건에 좀 변화가 생겼다 아니 크게 변화가 생긴건가.. 암튼 난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부모님 하시는대로 따라가는 수밖에 그래서 좀 화가나기도 한다 근데 머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랄까.. 엄~~~청 실망은 했지만 암튼 요새 넘 정신없었다=_=; 단지 상황을 받아들여야 했을 뿐인데도 속도상하고 어디 내색하기도 글코 혼자서 머리속으로만 방황했었.. 음.. 아무튼 나의 행선지는 칠레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까나다-_-로 바꼈다;; 음.. 스페인어 재밌었는데 난데없이 어학연수 분위기-ㅁ-; 나쁘진 않지만.. 기분나빠할 처지도 아니지만;; 이런거 복에겨워 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열~~~~라 실망이다 오늘 스페인어학원 마지막날인데 선생님이 처음으로 내맘을 알아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