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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 club 내가 엄청나게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 지금 오씨엔에서 하고있다 처음 볼 때는 그냥 멍하니 끝내준다... 하고봤는데 지금보니까 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가끔 싫은사람이 보이면 진짜로 싸우고 싶다 이거다-ㅂ-(뜬금없이) 속으로만 싫어하고 겉으론 그냥 싫지 않은것처럼 대하거나 혹은 그냥 상대 별로 안하면서 산다거나 그런 쿨한척 하는것보다 그냥 화끈하게 확 붙는거다 얻어 터지던 추해지던 승패가 그다지 중요하단 생각없이 말이다. 이성적인 인간이란건 그런짓을 보통 안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성적인게 꼭 똑똑하고 잘난것만은 아닌거 같다. 좀 철이 안들었다던지 또라이 미친놈 이런소리 들어도 가끔은 좋지 않을까 내가 하는일에 나로써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ㄲ ㅣ ㅇ ㅑ 호... 커흠 졸려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을 개봉하는날봤는데 너무 멋져서 스타워즈 복습중이다. 에피소드 4부터 차근차근 나온순서대로 공략해야지. 스타워즈 보기전날 홍대앞 공연을 보러갔었는데 오메가쓰리, 서울전자음악단, 이한철, 오브라더스, 전인권 등을 보고 들었다 너무멋져서 다 찾아듣고있다. 근데 역시 라이브로 반한 노래를 mp3로 들으니 뭔가 가슴 한켠이 안타깝다 =__=; 아무튼 그래서 홈페이지 배경음악도 바깠.. 싸이코라는 히치콕의 영화. 그것의 원작소설을 빌려왔다.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싸이코는 첨부터 끝까지 본적은 없다 영화공부할때 간간히 보긴했었는데 히치콕의 영화도 다운받아 봐야겠다. 요새는 뭔가 하루하루 느끼고 부딪치는것 전부 하나하나 관심이 생기고 그래서 조금씩 찾아본다거나 듣는다거나 하고있다...
재수없다 만나본적도 없고 대화도 별로 안해봤지만 이상하게 낌새부터 싫은 사람이 있다. 말하는 말투라던지 난 대충 관찰밖에 한적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 묘하게 거슬린다. 한번 붙으면 서로 안좋아질거 같고 안좋아져봤자 좋을거 없으니까 걍 속으로만 싫어하고 있지만 뭔가 자꾸 신경이 건드려지는게... 흐음 오늘도 또 그런 사람을 봤다 버스를타고 오는데 잠깐 스친 사람인데 두 커플 이었다 뭐랄까 사람은 혼자있을때와 달리 둘이 있으면 강해진다. 저희들끼리의 세계를 만드니까 외부가 만만하게 느껴진다랄까.. 아무튼 나도 그러니까 그런거에 대해 별로 할말은 없는데 그 여자가.... 너무 심한 공주병인거다!!!! 막 이쁜척 약한척 그래서 공주병이 아니라 그런건 잘 눈에 안띄지만 천성에 배여있는 공주의식 말이다. 설명하..
파산2 도서관엘 갔었다 배고파서 지하식당엘 내려갔는데 지갑을 펴보고 기절했다 삼천원..-ㅁ- 동전까지 확인할 용기가 없었다 그나마 먹을만한 것도(배고플때) 카레라이스 정돈데 도저히 '돈주고' 밥을 먹을 용기가 없었다 집에왔다 헛 헛 헛 빙고 알바도 잘 안구해지고 통장잔고가 20000원을 넘지않는 그야말로 위기의 상황 덜덜 그런데!! 내눈앞에 저것은 돼지저금통 +_+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동전들이 남을때마다 넣어둔 (어제는 동생주머니에서 슬쩍해서 넣기도 -ㅅ-) 나의 돼지저금통 초미니사이즈고 꽉차있는것도 아니지만 대략 5-6만원은 들어있지 않을까 +_+ ㅠ_ㅠ 나에게 제일 슬픈일은 '목표를 가지고 모아둔 돈'이 지금같은 상황에서 생활비로 나갈때 이다.. 게다가 통장돈도 아니고 돼지저금통 하면 왠지 작은 소망을 가..
계획을 세우자 내가 할것이 막막할 때 늘 하는짓. 계획세우기. 라기보다 해야할것을 목록을 작성하여 그걸 읽어보고 좌절하기-_-;; 아고고 한국에서의 시간 D-27일 인건가.. 해야할거 은근히 많을텐데 계획을 세워보자 일단 돈부터 벌어야 OTL
파산 불러봤자 나갈수 없습니다. 차비조차 없어요. 알바자릴 주셈 옥션쓰레기!!
바쁘다. 새 알바도 구해야하고 사람들도 만나야하고 스페인어공부도 이젠좀 해야하고 영어공부도 좀 해야하고 학교라던지 이것저것 정보도 찾아야 하고 짐도싸야하고 살것들도 생각해야하고 백조의호수도 봐야하고 헤드윅은 이제 좀 포기상태 영화도 봐야하고 그림도 그려야하고 영상도 걍 시작했으니 끝내봐야하고 겜두해야하고 방송도하고싶고 .. 하고싶은걸 다하려니 힘들다. 그치만 놀랍게도 전혀 귀찮진 않다. 나의 올해목표 다시정한다. 첫째목표였던 한국벗어나보기는 이미 실현했으니 '귀찮다'라는 생각 되도록 안하고 살기. 그러고보니 나 이제 20대다. 이젠 어리다는말보단 젊다는 말을 들어야 할텐데 클클
일본서 사온 카레를 만들어 먹어봤는데 일본카레에 대한 환상또한 가지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화려한 식탁' 이라는 만화때문에-ㅅ-; 주인공은 인도커리 요리사지만 극중에 일본카레가 나오니까.. 왠지 엄청 맛있어 보이는게 꼭 먹어봐야지 생각만했다.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날 인스턴트를 사왔는데 중간매운맛(中辛)이라고 써있는걸 사왔다. 야채가 오이시이- 라고 써있다. 야채가 맛있나보다-_-;; 전자렌지에 1분 30초 팅 하니까 와우.. 냄새는 그럴싸해 ;ㅅ; 그런데 이건.. 이름만 카레지 하이라이스 잖아유 ;ㅂ; 게다가 어디가 중간매움 입니까! 우리나라 오뚜기 순한맛 카레 왕 싱겁게 만든것보다도 더 맵지 않은;; 게다가 단맛도 있어서 더더욱 맵다완 거리가 멀었다. 난 뭘기대 한거야 orz 머 아무튼.. 걍 하이라이스라고 생각하면 야채가 오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