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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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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하바나 블루스 - 영화관 독차지 기념 촬영 - 어제 건대앞 롯데시네마에서 면조의 포인트로 공짜영화를 봤당. 전부터 보고싶던 하바나 블루스 'ㅂ' 예술영화 상영관이라 들어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거 영화 막 춤추면서 봐도 되겠는데? 하며 기뻐하며 사진도 찍고 놀았다. 근데 시작하기 전에 세명이나 들어와서 -_ㅜ 환호를 지른다던지 공연을 볼 때처럼 푸쳐핸섭 하면서 논다든지 춤을 춘다든지 하는 것은 자제해야 했다. - 영화는 예상대로 디게 신나고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다가 마지막 부분에는 막 쓰라린 느낌마저 들 만큼 감동이 짜르르 전해져왔다! 음악+쿠바가 들어있는 영화인데 그렇지 않다면 이상한 일이다. 넘 재밌게 신나게 관람하고 맛있는 카레도 먹고- 집에왔더니 프린터랑 책도 와있었고 'ㅂ' 완벽한 날이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것들의배송완료 - 위에는 제록스 프린터 'ㅂ' 아래는 베풀박님로부터의 프레젠트 +_+ 좀머씨이야기 - 프린터는 팔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레이저흑백(A4밖에 안되지만;_ ;) 프린터 컬러는 어차피 출력소가서 뽑으니까 흑백이 더 유용할 것 같아서 잉크젯 카트리지가 고장난 김에 하나 구입했다. 사실 흑백컬러 잉크 카트리지 구입하는 값이나 이 프린터 값이나 비슷하다=_=; - 좀머씨 이야기는 오랜기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지내던 분인 비프리박님이 요번에 백만히트 돌파하시면서 하신 이벤트에 황송하게도 내가 당첨되어서 받게된 책이당 'ㅂ' '향수'의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이야기를 쓰고, 평소 사랑하는 쟝자끄상뻬의 일러스트가 동반되는 훌륭한?! 책인지라 봐야지봐야지 했었는데 가지게 되다니!!! 원더풀!! ㅋㅋ 조만간 텍스..
제주도! 우도! 판타스틱! 아일랜드! - 제주도에서 A.T.V.를 타고 씽씽 달리는 나 :D
또 떠납니다. 후후. - 야호!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 나는 이 뮤직비디오를 매우 사랑하는데, 느리게 만들어도 열라 간지난다는 것을 아주 훌륭하게 보여줘서 좋아한다 =_= 클클클 - 저 뮤비를 보고 있으면 브라질 여행중 들렸던 이과수강이 생각난다. 하도 커서 강 안에 있는 섬에는 원주민들이 살던;; 이과수강 이과수강에 내리던 석양은 뭐랄까... 찬란했다. -
충격적이야 - 저런 충격적인 비주얼의 빵을 맛있겠다 생각하고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게다가 무려 저걸 '카스테라'라고 믿고 있었다는 것이, 그리고 그 안에는 죽은 변신개미가 들어있었다는 것이, 마지막으로 그걸 내가 선물받았다는 것이, 넘 충격적이야
정독도서관 - 우뇌와 허파를 동시에 짓누르고 있는 스트레스 알갱이들을 좀 덜어내고자 찾게되는 곳
OOP 12호 예전에 발간, - 예전엔 이런거 하나씩 만들면 뿌듯하고 기분좋고 내자식 같애서 둥기둥기 했었는데 요샌 하두 이런거 배설-_-을 할게 많아서 그런지 걍 아무 감흥도 없다. - 이럴거면 왜 작업이랍시고 이런걸 만들어내는지 의문이 든다. 이런건 창작이 아니다. 음. out of point....라....... the 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