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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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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s updated isn't it mysterious? 저 드라운 양말은 분명 산에서 신발 벗고 다니는 아빠꺼 =ㅁ= more patterns
todays wall, street, journal 난 현관문에서 대문으로 나가는 4-5걸음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 즐겁다. 새로 발견되는 것들은 항상 놀랍다. 그림자가 지는 곳, 해가 비치는 곳, 양지바른 장독대가 무슨 무대가 된 것 같잖아. 벽의 금 간 방향, 색이 바랜 정도, 청테이프가 붙였다 띄어진 위치까지 다 멋있다. 끝내주는 색감이지! 해질 녘에 우리동네 색감과 디테일은 진짜 멋지다. 까치 소리가 나서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엄청난 터치의 하늘. 이 것들 찍느라 또 집앞에서 시간 다 보내게 생겼어서, 카메라를 넣고 서둘러 약속장소로 갔다. 잘 보면 Gerato 라고 잘못 쓴 것을 Gelato로 바꾸는 기가막힌 방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ㅋㅋㅋ
self portrait #photography :: 이빨 닦는 나 부끄러우니까 작게. 클릭하면 왕 커짐.
BBQ on da roof!! XD 놀러오세요- (우리집은 아니지만) 면조가 그릴을 샀다!! 옥탑사는 사람의 풍요- :D 불피는 방법 배우고 있는 면조. 이제 나를 위해 피워줘! 활활! 끝내주는 숱과 횡성 한우-_-ㅋ를 강원도에서 산지 배송해 주신 고기신님. 첨엔 이름이 임시형이랑 똑같아서 쫄았는데 엄청 능력자에 좋은사람같애!!! 한우님!!!! 예상보다 더 대단한 풍미와 함께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셨다.
갑자기 스케쥴에 구멍이 뻥 뚫렸을 때는 일이 지연되면 마감이 한번에 몰려 올 것이고, 나는 몇날 몇일 밤을 새야 할 상황에 놓일 것이고, 잔금 처리가 늦어져서 빚에 시달릴 것이며, 내 인생은 거기서 끝나버릴지도 모를지라도. 내가 조급한다고 뭐 바뀌는 것도 없으므로 걍 놀았다. 마침 하늘은 기가막혔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하늘 보면서 전화받는 아저씨. 운치가 뭔지 아시는구만! 항상 복잡하고 답답한 건대입구. 지나가는 사람들에 쓸려다녀야 하는 건대입구. 그래도 고개 들어서 쫀쫀하게 빚어진 구름들 보면 좀 숨이 트이지. 집에와서 CO2 한잔! 코카콜라 컵이지만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흑초에이드. 컵에 얼음넣고 흑초(블루베리맛) 약간 + 사이다를 섞으면 된다. 난 식초를 그냥도 마시는 신맛 매니아니까 흑초 많이. 신거 싫으면 향만 날 정도로. 끄-어 낼..
싼타페, 헤이즐넛, All time favorite! 고등학생때부터 즐겨마시는 유일한 캔커피. 입시할 때는 다른 캔커피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엄청 절약해서 사마시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걍 200원 더 비싼건데...-_-; (물론 다른거에 비해 40프로나 비싸지만) 대학다닐 땐 수업시간이 보통 4시간 정도로 길기 때문에 (실기 시간엔) 두캔씩 사가지고 들어갔었다. 한캔으론 너무 모자라. 버릇처럼 요새도 두캔씩 산다. 그리고 면조랑 나눠마신다 :D
drawing at Cafe' 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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