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Journal/Visual Journal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샌 클래식이 너무 좋다. 사진은 서울에서 꽤 독보적인 음향시스템과 어마어마한 명반들을 갖춘 레알 음악 매니아 사장님이 경영하시는 압구정의 '카페 에스프레소' 오디오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곳은 없지싶다......! 초딩 땐 듀스, 룰라, 서태지를, 중학생땐 힙합을, 고딩땐 우리나라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들과 함께 줄구장창 롹큰롤!을, 캐나다에선 초큼 다양한 레인지의 연주를 찾았지만 여전히 락을, 한국 다시와서 복학했을 땐 재즈, 일렉트로닉, 국악, 남미나 아일랜드 음악 등 그간 듣지 않았던 다양하고 신기한 것들을 찾아들으면서 레인지만 죽죽 넓히고 깊이는 하나도 없던 나의 음악감상경력에 이번엔 클래식이 추가되었다. 클래식은 아무래도 학교다닐 때 교과서에서 적극적으로 다뤄줬어서 그런지 '취미'용으로 적당히 감상하는 음악은 .. 같이 본 영화가 재미없어서 오히려 재미있었던 데이트 남들은 토요일에 쉬지만 프리랜서인 면조와 나는 토요일에 폭풍 작업을 해야한다. 따라서 주말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한 만나지 않는 편인데, 둘 다 궁금해하던 '오시이 마모루'의 2008년 신작 애니가 개봉한다고 해서 오늘 말고는 도저히 볼 시간이 안나기에 짬을 내서 아트센터 선재로 보러 갔다 왔다. 아침부터 즐거운 일만 잔뜩 있었고, 가회동 근처에 갈 때마다 꼭 가게되는 지존초밥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로 몸과 마음이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는 시점에,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일본 애니 감독 오시이 마모루의 신작이자 무려 로맨스라는!! '스카이 크롤러'의 표를 끊었다. (정독 도서관 회원증으로 천원 할인까지 - 3-) 맛있는 초밥으로 가득찬 배를 두드리며 푹신한 자리에 앉아 불이 꺼지니... 졸음이 밀려왔다.... 네이트 메인 들어갔다가 보고 깜놀한 사진 이산가족 상봉한 감동적인 장면을 절묘하게 크로핑 -ㅂ- 너..넌 누구냐! 화장실에 갔더니 빨래판에........... 저...승사자??? patterns on the way to my studio. 때론 열심히, 때론 대충, 때론 무심하게 긁어모은 60개의 패턴 컬렉션. http://www.flickr.com/photos/32334405@N08/sets/72157625046395776/ Way to the opera house. Looking up myway. *click to larger view 바쁘게 걷는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는다. 열라 멋있는데!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는 엄청 멋지다. 찍으면 안되는데 몰래 찍었다. 고개를 쳐들고 두리번거리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았을 것들 :) wooden pattern doodle pattern memories return! 정독도서관 정자 천장 500 days of 면조 영화 500 days of summer 패러디?! 우린 헤어지거나 누구 한명이 결혼한 것 빼고는 그 둘과 비슷하다. (써놓고 보니 하나도 안비슷하다;;) 기념일마다 찾게되는 (왠지 모르겠지만... 물론 기념일 아닐 때도 찾는다.) 정독도서관. 벤치에 앉아서 면조 기다리기. 3년전에 생일선물로 받은 '파피용'을 이제야 읽고 있다. 이렇게 재밌는 책이었다니! -_-;;;; 양지바른 면조 기뻐하며 떠먹는 불가리스를 먹고 있다 ㅎㅎ 양지바른 민희. 정자에 누워서 딩굴링. 마무리는 스시+_+ 기념일이니까! 여긴 곰스시. 열라 맛있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음. 이전 1 ··· 5 6 7 8 9 10 1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