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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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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무리는 스타우트 - 우린 가난한 학생이니까 스페셜 토스트 사서 편의점 캔맥주 하나씩 들고(안어울리는거 안다) 건대 예술문화대 앞에 광진구에서 만들어준 분수대를 바라보며(물은 안나왔다) 후덥지근한 늦은 봄 밤에 달라붙어 좋아죽는 연인들은 무시하며 동갑내기 C 'J와 주거니받거니 사는이야기 충동적인 비어타임 였어서 C 'J는 버스가 끊기는 사태까지 -_-;; 발생했지만 뭐 지하철은 다녔으니까 ,,,,,,, 집에와서 열띤(?) 에디 토론을 또 해야 했지만 뜨뜻한 날 밤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는 왠지 만사가 형통할 것만 같은 판타지를 후유증으로 동반한다
OOP_vol09_발행기념 - 존경해 마지않는 내친구들 만세
가장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보았다 - 가끔 아이튠즈로 음악 틀어놓고 책상에서 작업하다 깜짝 놀란다. 이 때는 Air의 Wonder Milky Bitch를 듣고 있었음. Itunes 영상효과 보는 단축키 : Command + T
http://www.camera-obscura.net - 뮤지션 사이트 중에서 정기적으로 들락날락 거리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 (물론 그 몇몇 사이트의 기준은 순전히 내 취향의 음악이냐에 따른다) - Camera Obscura는 엄청 순진한 목소리로 난 이런 아름다운 챔버팝만해~ 라고 할 듯 하지만 늘 앨범 재킷도 그렇고 사이트 디자인이나 전반적인 밴드의 '이미지'관리가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잘 되어있다 - 오랜만에 들어가보고 헉, 새앨범이 나왔구나! 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구할 수가 없나보다 한시간쯤 뒤지고 다녔는데 살 수 있는 곳이 없네.. 정말 진심으로 스테이트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이럴땐 참..
Sigur-ros : Heima - 심각하게 감동적인 비디오
지겨운서울 청계전을 가다 어지럽고 멀미나고 이상하게 우울한 날이었지만 운은 겁나 좋은 날이었다 할리스 점장님이 단골이라고 와플도 주시고 은아가 찜닭도 사줬으니 //_ ///
Not so Cool
한가해지면 맨날 생각하는 홈페이지리뉴얼용 타이포그래피 스터디 - Personally I dislike to read long stretches of text reversed out (e.g. white text on a dark or black background); how often do we see books set like this? It may well be appropriate for shorter stretches of text on-screen, but I find it very tiring to read for any length of time. - Don’t set body text below 10 or 12px and, if possible, make it bigger. Remember, what’s legible on your 65” Hi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