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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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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하고싶다 - pretend가 아닌 play 누군가가 쓴 각본대로 연기를 하고싶다 파트너는 가급적 훌륭해서 존경스러운 사람이었음 좋겠다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한번도 써본 적 없는 말투로 한번쯤 누군가 타인을 연기하고 싶다 중학교때 연극부도 하고, 연극도 하고 했었는데.. 결정해서 행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꿈일 수 있었던 그시절은 참 좋았었다
버스데이프레젠또 레어브릭 from 할망 - - 캭!! 살려줘!!! 내동생이 먹었다
산타는 오지 않고 - 내가 산타를 기다리긴 기다리나 울려고 노력해도 눈물이 한방울도 안나고 귀찮은 인간들 쳐 내버리고 싶어도 이용해먹어야 하니까 못 그러는걸 내 장점은 솔직하단 거 하나밖에 안남은 듯 쿨해져라 쿨해져 한겨울 크리스마스 날처럼 콜드해져라
클림트전을 보다 - 비록 사람물결에 쓸려다녀야 하고 내 무릎까지밖에 안오는 꼬맹이들이 날 팍팍 치고 시끄럽게 뛰어댕겼지만... 가격은 후덜덜하게 비싸서 둘이보면 무려 삼만이천원 -_- 게다가 유디트, 베토벤 외에 유명한 작품이 온 것도 아니었고 전시의 짜임새는 어딘가 모르게 우왕좌왕 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진면목이 기대보다 덜 보여졌을 지언정! - 걍 작품들이 하도 감동적이라 좋은 시간 이었다
내동생 원근이 - 호의적일 땐 귀여운놈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 승희언니가 보여주신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유오성, 송선미 주연 대학로의 원더스페이스 극장에서 봤다 - 영화 '약속'과 원작이 같아서 내용은 친숙 게다가 예전에 책도 읽었었는지 대사들은 더 친숙 오래만에 보는 연극인지라 그것도 생생한 2인극 인지라 신선했지만 텍스트로 읽었을 때, 그리고 영화 '약속'을 봤을 때 만큼 감동도 별로.. 집중도.. 내가 문제인지 연극이 문제인지 판단이 모호할 만큼 내 상태가 별로니까 리뷰는 이쯤에서 포기. ㅎㅎ 송선미씨의 연기는 늘 굉장히 어색하다고 느끼는데 (특히 티비 드라마에서) 꽤 가까운 거리에서 실물을 보니까 너무 예뻤다. (연기는 역시 그냥저냥..)
여수에 가면 편지를 띄울게요~ - 캬햐햐 무박2일 여수행 기차여행 출발- 설레여서 잠도 안와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오~ - 새샘트리오, 불독맨션이 부른 '나성에가면'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노래 나와 알게모르게 많은 인연이 있는 노래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떠나보내는 사람을 아쉬워하는 노래지만 들을 때마다 떠나고싶어진다 들을 때마다 떠나기 싫어지는 노래도 있지 - Leaving on a jet plain 캐나다 떠나기전에 들으면서 엉엉 울던기억 ;_ ; 다 추억이로구나 인생은 추억을 쌓으며 그걸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것! 안녕- 안녕- 내사라아앙 ㅋㅋㅋ 여튼 이번여행은 조만간 정기간행물에서 소개할듯 '_'!
휴대폰바꾸다 모토롤라 페블 로즈블룸 이쁘고 튼튼하고 전화만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