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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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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리녈및 이것저것. 월요일은 학교를 안가는 날이어서 이것저것 그동안 시간없단 핑계로 안했던 짓들을 하며 놀게된다 -_-; 저번 홈페이지 디자인이 나름대로 참 맘에 들긴 헀는데 오는사람도 없고 [....] 좀 어두컴컴하고 좁고 해서 그냥 대충대충 바까버린 이번홈. 꽤 썰렁하지만 나름대로 신경쓴 디자인 컨셉이닷. 이것저것 볼거리도 추가하려고 메뉴도 늘리긴 했는데 과연 내가 저걸 다 운영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 오늘 웹서핑을 좀 많이 한 하루였는데 우연히 내가 쬠 싫어하던; 사람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 본 글중에 내가 어제 쓴 일기와 매우 유사한 내용의 글이 있더라.. 기분이 묘했다. 나름대로 나 삶을 위해 다짐한 내용을 그사람역시 다짐하고 있는 것이. 이젠 싫지 않은데도 참 참 묘했다. -----..
많이 느끼게 되는 가을 생각이 유난히 많아지는 가을이다. 겨울이 오고있긴 하지만 날씨때문도 있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수능도 끝나고 사람들 만날일도 점점 많아진다. 여러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난 참 많이 성장한다. 나 혼자 앉아서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깊이있다고 생각한다. 내주위엔 참 다행이도 멋진 사람이 많아서 내가 많이 작아보이긴 하지만 나도 언젠간 멋져지리라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벌써 2학기가 끝나고 있다. 대학을 와서 여태까지와 엄청 다른 세상을 맛본나는 얼마나 많이 변했던가. 겉모습은 전과 하나도 다름없다고들 하지만; 내 속은 정말 갈아엎음. 새로고침. 리뉴얼 당했다. 하지만 이런경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오히려 지금은 좀 더 많은걸 체험하고 쇼크받고 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