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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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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브이로그를 찍어보고 느낀 점 처음 브이로그란 것을 만들어보았다. 내게 있어 브이로그는 찍어둔 짧은 클립들을 연결한 영상이 아닌 그냥 하루를 큰 고민 없이 기록해보는 의미로 몇 가지 클립을 의식적으로 찍어서 연결해 놓은 것이다. 즉 촬영하기 전부터, 이건 비디오로 일기 쓰듯이 찍어봐야지, 생각하고 찍고 싶은 순간을 기다렸다가 찍는 것. 그리고 찍어둔 영상 클립들을 모아 편집해서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본 것은 처음이고, 적당한 툴과 방식을 찾아가며 우왕좌왕 만들어 본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YonoVlog #1 - 하루 중 내 스스로를 위해 온전히 사용하는 시간을 기록해보고 싶었다. 재택근무를 하고 가족과 살면서 의외로 그런 순간이 적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발코니의 식물들을 정리..
2011, summer (video) 여름동안 아이폰으로 기록한 클립들로 만들었음.
Cryingnut - Luna 면조와 갔던 하우스 콘서트, 주인공은 크라잉넛, 컨셉은 Unplugged. 덕분에 마이크가 없어 키가 낮은 노래가 방 끝까지 들리지 않을까 싶어 관객들 사이에서 노래부른 (정말 보기드문 서비스의 ㅋㅋ) 보컬 박윤식씨. 그리고 정말 듣기 좋은 노래 루나. 드럼치는 이상혁씨가 만든 노래라는데 딸 루나가 태어났단 소식을 군대에서 듣고, 밤하늘의 달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ㅎㅎ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