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틴의 재설정 사는 환경이 바뀌었고, 새로 발견하게 된 나의 습성 때문에 삶의 루틴을 재설정하고 있다. 청소 루틴 월요일 음쓰(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방식을 바꿨는데, 보카시 빈을 이용해서 음쓰를 모아 퇴비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음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음쓰통 안의 것을 보카시 빈으로 옮긴다. 주말 동안에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니까 주로 월요일에 비우고 있다. 보카시 빈에 음쓰를 담고 꾹꾹 눌러서 공기를 최대한 뺀 다음에 보카시 브랜을 흩뿌려주고 뚜껑만 꼭 닫아두면 된다. 날이 덥지 않아서 주로 원두 찌꺼기인 우리 집 음쓰통 냄새도 지독하지 않고, 생각보다 더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보카시빈에서 나오는 액비는 오늘 한 번 물과 희석해서 장미 쪽 땅에 줘봤다. 평소에는 그냥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