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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천재 유교수의 생활

나의 바이블


오늘 핀건 16권

자전거를 타는 유교수 에피소드에서


"하루종일 그런 일을 하시다니 교수님도 못말리는 분이군요.

 하지만 기분좋게 주무시던데,

 뭐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예.

 논리를 거듭한 끝에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건 제게 있어 최선의 발견입니다."


"배운 양반들이 하는 얘긴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