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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크라잉넛 4집이 좋다.

처음 산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흘렀고
온갖 곳, 온갖 때에 들어왔지만
한번도 빠짐 없이
내 동맥 속 피가 뜨겁게 콸콸 흐르게 만든다.

다른 앨범도 뭐 하나 안좋은 것이 없지만
특히 4집은 그냥 너무 좋다. 제일좋다.

난 술에 환장한 시인의 시가
그렇게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데
크라잉넛도 그 중 하나.

지금은 고속버스타고 대전 내려가는 길.
이어폰꼽고 룰루랄라

아오 너무 좋앗!!!!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