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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deo Journal

2010년의 음악. 그리고 2011년을 시작한 음악.



2010년 한해 가장 많이 들은
차이콥스키 바욜린 콘체르토
(영상에서의 솔리스트는 작년 내한공연때 직접 뵌 이차크펄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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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하게도 카페에스프레소에서 보낸 연말과 연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오늘은 1월 1일 신정이라 거리에 사람도 없고,
가게들도 문을 닫아 캄캄한 거리에 한줄기 빛처럼 빛나는 카페 에스프레소에서
따뜻하고 구수한 커피와 항상 인자하고 너무 좋으신 사장님이 선곡해서 들려주시는
아름답고 마음을 녹여주는 음악을 들으며
면조랑 도란도란 스스로를 위한 고민과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자니
가끔 아주 행복할 때밖에 느낄 수 없는
'세상이 나를 위해 turn on 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연말에도 물랑루즈 보면서 들었던, 너무나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냇킹콜의 Nature boy.
스페인 Siesta레이블 소속 어떤 가수의 달콤한 음성으로 들으니 넘 좋았다.
그건 워낙 희귀한 버젼이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YouTube 아티스트, Pomplamoose의 버젼으로 :D



캬~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