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나 떡밥을 던지는 것은 면조 본인이다.
면 : 내가 대전에서 제일 맛있는 치즈 떡볶이 사줄게!
2. 이 때를 놓치지 말고 덥썩 물어야 한다.
나 : 난 고르곤졸라치즈 스테이크가 더 좋아!
3. 그가 충분히 단순하다면 걸려들 것이다.
면 : 앗 
그건......... 다음달에 사줄게!
그건......... 다음달에 사줄게!
4. 신속한 예약을 통해 가설을 명제로 만들듯 약속을 사실화 한다.
나 : 그래! 10월에 꼭 가는거다?
5. 이미 저질러진 일인지라 가능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면조의 한마디.
면 : 고르곤졸라 치즈 스테이크 진짜 맛있는데. ㅎㅎ 기대된다.
6. 이 것 또한 계시니 절대로 놓치지 말고 물어야 한다.
나 : 각자 한접시씩 먹자! 
7. 여기서는 순순히 넘어오지 않을 것이다.
면 : 앗 
그건 너무 비싼걸.......
그건 너무 비싼걸.......
8.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 깊은 성찰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론에 도달하도록 유도한다.
나 : 그래 나한테 돈 많이 아껴서 꼭 부자되렴.
9. 손익을 계산할 줄 아는 남자인 면조는 넘어오게 되어있다.
면 : 그래! 까짓거 딴거 시켜도 비슷할텐데 먹어버리자!
10. 씨익
※ 주의 :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이용해 먹지 않는게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