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믿음 소망 사랑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랬는데 예전엔 그 말을 별로 안믿었던게, "사랑"이라는 단어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했던 것 같다. 너무 큰 의미라서 오히려 내가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기에, 게다가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과 심지어 신의 사랑까지도 포함하니까 "그중의 제일" 이라는 비교형의 한 종류로 보기에는 너무 거대한 개념 같았다. 그래서 한 때는 닉네임이 "사랑을 비웃는자"라는 시건방진 것을 쓰기도 했었는데 결혼을 앞둔 날 보고 문정이가 저거가지고 놀렸어... 중2때 닉네임 가지고 놀리는건 반칙인데!!! 요즘에는 하루 하루가 너무 특별한데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여기저기서 사랑받는 기분이 들고 또 그러다보니 진심으로 애정이 가는 많은 것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런 느낌을 특히 많이 받는 여러 사건이 있었다. 아침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