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생 처음 식빵을 구워 보면서 느낀 점 베이킹, 그러니까 반죽을 베이킹 소다와 섞어서 틀에 부어서 굽는 케이크 류가 아닌, 효모를 사용해서 발효와 숙성의 시간을 거쳐 부풀려 구워내는 빵 굽기를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지난달 말에 들은 베이킹 수업에서 처음으로 효모를 사용해서 빵을 구워보기는 했지만, 그건 피자랑 마찬가지로 그냥 바닥에 까는 반죽을 만들고 그 위에 얹는 내용물이 좀 더 중요했던 키쉬를 만든 것이었다. 피자를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그건 어째서인지 베이킹이라기보다 요리에 가까우니까 이 것을 첫 번째 도전으로 삼겠다. 식빵을 구웠다. 베이킹이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식빵이 먹고 싶어서 지난달에 효모를 이용한 키쉬굽기 실습도 해봤겠다, 한 번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한국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