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주간 출퇴근 기록 7시 10분 전에 집을 나와서 7시 20분 전에 홍제역에서 출발하는 차를 타지 않으면 큰일난다. 교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몇정거장 안되므로 그냥 사람들 많이 타고 내리는 제일 끝칸, 문쪽에 짱박혀 있어야 편하다. 더워지니 지하철안엔 쾌쾌한 냄새가! ㅠ0 ㅠ!! 3호선보다 2호선 에어컨이 3배는 더 춥다. 열차를 탈출하여 사람떼에 밀려 끝없는 계단을 올라 삼성역 밖으로 나가서 대도시의 땡볕을 지나 사무실 건물에 도착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생각이 너무나 간절해서, 당분간 매일 아침 커피를 사마실지도 모르겠다. 돈과 일회용품남용의 우려가 있어 텀블러를 하나 구입할까도 생각중. 사무실 냉장고안엔 건강식품이 많다. 그런데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안먹게 된다. 회사원에게 점심식사란 한끼를 때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