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리포수목원 풍경 3탄 - Macro 숲편 세로사진 위주라서 스크롤의 압박이 어느정도 있으니 주의, 숲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곳. 자라있는 나무를 배려해서 보행로를 만들어 놨다. 멋지지 아니한가! 만병초였나?? 비때문에 하얗게 눈꽃이 내려 있었다. 뭔가 저 부분만 성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서 찍었는데 사진에서는 그닥... 물안개에 푹 젖은 풍경. 천천히 걸어다녔다. 나는 죽어서 개구리가 될꺼야! 라고 생전에 말씀하곤 하셨다는 민병갈 할아부지. 영국인인데 한국인으로 귀화해서 이런 멋진 수목원을 가꾸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ㅠㅠ 면조가 가장 좋아했던 베스트샷. 분홍 잎사귀의 'UP'에 나오는 목 긴 시조새 같았던 느낌의 나무. 끄악 너무 멋있는 숲. 그리고 나무와 보행자를 둘 다 배려한 센스있던 산책로. 특별한 규칙 없이 이것 저것 나무와 식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