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디쨈 그리고 번뇌(?!) 나에게 일말의 관심이라도 있는 주변인들은 이미 알지도 모르겠다. 나는 요새 엄청난 번뇌의 상태. 손오공의 심정을 알거 같은 지금.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는 행위가 없을까 싶어 요리를 해야겠다 마음먹었고, 어차피 식사는 엄마랑 할머니가 다 만들어주시니까 나는 냉동실속의 오디로 쨈을 만들어 간식을 제공해야 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했다. 아빠가 주로 드실테니까 달게! - 오디쨈 만드는 방법 약 3키로쯤 되는 오디를 큼직한 냄비에 넣고, 국물도 아까워서 탈털 털어 넣고, 올리고당을 500미리쯤 골고루 뿌려준다음에 뚜껑을 반만열고 센불에 보글보글 끓인다. 시럽의 형태가 되었을 때 뚜껑을 완전히 열고, 레몬하나를 꾹 짠 레몬즙과 소금을 반티스푼정도 넣고 휘휘. 국물이 삼분의 일정도로 줄어들면 약불로 줄여놓고 나무주걱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