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장엔 수영하러 오는 사람과 운동하러 오는 사람이 있다는데..! 오늘 수영선생님이 낄낄대며 알려주신 사실이, 수영장엔 수영하러 오시는 분이 있고, 운동하러 오는 분이 있다고 하신다. 고말인즉슨 =_= 수영하러 오시는 분은 선생님 말씀 잘듣고 영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자세나 호흡 같은거 신경쓰면서 진짜 '수영'을 하시는데 반해 내가 다니는 시간대에 오시는 수많은 아주머님들은... 사실상... 자세, 방법 등은 별로 게의치 않으시고 걍 '운동'을 하신다는 것이다! 나도 하다보면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코로 숨이 쉬어지고=ㅁ=!! 발차기도 게을리 하며 팔 돌리는 것도 첨에만 힘차고 레일 끝쯤 가서는 막 맘대로 팔 꺾어서 숨쉬기에 급급하다. 체력이 저질이라 운동은 해야겠고, 수영을 할까 헬스를 할까 아님 돈안드는 조깅, 등산 같은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월 3만8천원하는 동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