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스프링스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튼존경 그다지 빠르지 않고 흘려 발음하지 않고 가사를 들으라고 만든 엘튼존의 노래는 가사를 씹어볼수록 삼키기가 어렵다. 어제, 오늘, 지난주에 내가 했던 생각들 고민하고 스트레스받고 똥줄탔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영국에서 쓰여진 노래가 어떻게 어제의 나를 대변하는건지 영화 '레슬러'를 보았다. 블랙스완을 너무 인상깊게 보고난 다음에 봐서 그런지 공통점을 안찾을래야 안찾을 수가 없었지만 늘 그렇듯이 감독땜에 선택해놓고, 감독이 누군지 인지하지 않고 보려한다.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깔리는 음악들이 너무 예술이라 딱히 할말이 없다. 찾아보니 아카데미 음악상 받았네 -_- 역시 나조차 끝내준다고 여기는 것을 놓칠리가 없지. 영화 보는 내내 큰 감흥없이 보다가, 막이 내리고 스텝롤 올라가면서 브루스 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