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간 면조는 잠만 잔대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웃에 보탬이 되는 삶 아침 7시. 내가 이 시간에 잠을 자고 있지 않다는 것은 1. 밤을 샜거나, 2. 어제부터 안잤거나, 3. 그제부터 안잤거나, . .. ... .... 22. 21일 전부터 안잤거나 이다. (이 기록은 졸전때 생겼음) 오늘은 고작 1번. 하루정도 밤을 샌 날은 해가 뜨면 묘하게 기분이 좋다. 가뿐하게 아침밥을 차려먹고 소화도 시킬 겸 눈을 쓸러 밖에 나갔다. 내 비록 국민연금도 의료보험료도 안내는 프리랜서지만 직장인들 출근길 나자빠짐을 방지하는 내집앞 눈쓸기 정도의 이웃사랑은 실천할 수 있지 않겠는가! 포풍같은 빗자루질을 선보이며 거리의 눈을 이리저리 치우고 다녔다. 무아지경으로 엎드려서 30분쯤 쓸다보니........ 거리에 길이 나있다! 뿌듯. 사실은 저 앞에 내려가는 길까지 쓸었는데 우째 다 올라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