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간의 난독증이 유발하는 식은땀 건대앞에서 잡지좀 살까 해서 서점 '반디앤루니스'에 들렀다. 입구에는 간이 가판대가 놓여져있고, 각 분야별 베스트셀러들을 모아서 팔고있었다. 순간 나는 '건강서적 베스트'라는 팻말을 '건성건성 베스트'라고 읽었다?! 대단히 건성으로 뽑아놓은 베스트인 듯 느껴져서 나름대로 멋졌다. - 집에가는 버스의 내리는 문 옆에는 항상 광고가 붙어있다. 비키니 입은 여자와 잠수용 물안경을 쓴 남자가 딱 붙어서 서있고, 카피에는 "올 여름, 엉덩이 책임집니다!"??!??!??!?! 자세히보니 '엉덩이'가 아니고 '영덕'이었다. 휴-_-;;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