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ld haven't been afraid.
'어떤 일'을 한다/안한다를 결정할 때,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 목적 등을 따져본다. 그리고 참 놀라운게, 따질 거 다 따져놓고는 결국 그 일을 하지 않을 때 아무래도 안땡겨서, 뻘쭘해서, 막연한 두려움에, 귀찮아서.. 등의 기분탓의 이유가 참 많다. 그리고 더 웃긴건, 그 일을 할까 말까 고민을 시작한 이유는 그와는 정 반대인 왠지 땡겨서, 재밌을거 같아서, 쉬워 보여서 등의 기분탓인 이유가 또 대부분이라는 거다. 그래서 가급적 처음의 내 기분을 믿기로 하고, 나는 왠만해서는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미루지 않는편이고, 이해득실을 따지려고 하지 않는 편이며, (그런거 시나리오 세워 따질만큼 전략적이질 못하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처음 경험하게 되는 무언가를 행했을 때,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