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면은
얻는것도 많고
잃는것도 많은데
잃는거 일일히 신경쓸 수는 없으니까
그냥 덤덤해져 버리는게 쿨하다고 느끼기도 하는거다
결국은 잃지 말아야 할것도 잃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억지로 생각하게 되버리고
잃는다는 것이 사실 슬픈것인데
슬픈 감정조차 못느끼는 무신경한 인간이 되버리는거다
그게 물건일경우면 차라리 괜찮은데
사람일경우에는
나 자신은 무신경해져 버려서 사실은 슬프지만
아무렇지도 않은거라고 생각해 버릴지언정
상대에게도 또한 감정이 있는거다
그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잃어버린대로 포기해 버리는거
쫌 잔인한짓 아닐까??
greenday 요새 라디오라던지에서 노래가 많이 들린다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구월말에 깨워줘-_-란건가;)
거기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As my memory rests
But never forgets what I lost.
음.....
게다가 내 타롯카드점괘도 이렇게 나왔었다
인간관계 점에서
'너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려고 노력해라'
.........
여기저기서 상기되고 있다
잃게되는걸 무시하려고 하지 말라고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감독중 하나인
'쟝 삐에르 쥬네'의 잃어버린아이들의 도시 포스터-_-
영화는 즐거운데(?) 포스터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