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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yummies 냠냠



미선언니 친구분이 일본에서 공수해오신 마차 양갱!
현지어로는 요우캉이라고 한다.



항상 옳으신 고기.
서래도 가격이 올랐다.
종로 2가의 서래. 갈매기살



종로구 통인시장 안에 있는 기름떡볶이.
묘한 고소함이 자꾸 생각나게 한다.
마약이라 불리우는 이유가 있음.
지나갈 때마다 먹고싶음.



경복궁역 진일정의 떡갈비.
저 달려드는 손들을 보라.
정식이 상다리가 아플만큼 나옴. 굿



명동의 꽁시면관.
맛있고 싸다. 탕수가지와 소룡포를 정신없이 냠냠.
24시간 영업에 좌석많고 가격싸고 중국음식은 원래 맛있으니 명동에 가면 가끔 찾는다.





압구정 필참치.
오도로 쥬도로 가마도로와 초밥들.
걍 보통임. 깔끔한 외관에 기대가 컸는지도.



생일케이크로 받은 c four의 딸기무스케이크.
기가막히다. 완전 살살 녹아.
모두가 극찬을 하면서 먹었다.
딸기 너무 좋음.



참치 타다키 샐러드.
서래마을에 있는 오리엔탈 스푼.
닭고기 캐쉬넛 볶음밥이랑 해물탕면도 먹었다.
전부 맛있었음. 샐러드가 젤 좋았음.






비너스키친. 홍대에 있다.
생일이라고 민혜가 사줌 ㅠㅜ 감사해요. 너그럽고 관대하신 민혜님.
사진은 노르웨이 정식으로 연어 두토막에 된장국.
그리고 연어와 감자 샐러드도 맛있었다.
노래부르던 연어를 실컷 먹어서 매우 행복했다.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
예술로써의 한끼를 선사해준 종로의 돈부리.
연어와 가리비 덮밥을 만난건 제 인생의 행운이었죠.
캐나다 떠난 후로 이렇게 만족스런 연어회는 또 첨이다.
게다가 양도 푸짐!!
곁들인 치즈 고로케는 고소함의 끝을 알게 했고 한입 얻어먹은 면조의 에비후라이는 자비와 관대함을 경험케 했다.
얼른 소화시키고 연어밥한그릇 더 먹고 싶었다.
로마 사람들이 왜 먹은거 토해내고 또 먹는지 그심경 이해함.
텐동의 식감묘사는 면도가 덧글로 해줄거임.
사실 저거 먹을 때 면조가 머라고 말시키길래 나한테 말걸지 말라고 선언하고 연어의 풍미에만 집중했었다.



아 행복한 여행을 다녀왔어요.




식후엔 항상 카페에스프레소의 핸드드립탕약 한잔 ~_~)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