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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놀랍다.

CS5를 깔고서 새로운 플랫폼에도 적응하고, 제대로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어도비티비를 보는 중인데
CS2나 CS3에 비하면 CS4, CS5는 정말로 공짜폰에서 고가의 스마트폰과 같은 변화가 있었고,
나는 여태까지 스마트폰으로 전화랑 문자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밤중까지 이것저것 기술자료 찾고, 리서치하고, 네톤으로 수다떨던 중에
엄마가 빨리 자라고 거실 불을 껐는데(-_- 난 어릴적부터 빨리 자라고 강요하며 불꺼버리는거 정말 싫었다)
갑자기 맥북프로의 화면 밝기가 어두워지길래 (종종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싶어 구글링을 해도 별다른 정보를 얻을 수는 없고,
시스템 환경설정패널을 뒤지던 가운데



'모니터' 설정에서 저런 기능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_-;

진짜.. 내가 맨날 입이 아프도록 말을 하지만 안써본 사람들은 진짜 모른다.
덕분에 엄마가 불을 끄는 순간 밝기가 감소되면서 눈부셔서 눈을 찡그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