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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천리포수목원 풍경 2탄 - Micro 숲편


안내판조차 정성스럽게 나무에 부조되어 있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찍은 나무. 나무계의 카멜레온이라고 한다. 
색깔이 막 변하나?


보석같은 이슬(사실은 비)


징그러운 꽃잎을 가진 꽃! 단오날 머리감을 때 쓴다는 붓꽃?(이름은 모르곘다 ㅠ)처럼 생겼다.


부드러워 보여서 쓰다듬어 주고 싶었던 나무 ㅎㅎ


얼룩덜룩하고 오묘한 색상의 나뭇잎들


판타지에 나올법한 텍스쳐?!

천리포 수목원의 식물들은 뭔가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 색감을 가지고 있었다.
화사한 파스텔톤부터 아주 칙칙하고 어두운 색까지...
다양한 채도와 다양한 명도의 식물이 특별한 규칙없이 자연스럽게 엉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