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기에 대학 4학년생은 20대중에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다
내 진로를 또 다시금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오고
할일은 대박 많아졌는데 나이는 많이 먹었고 그만큼 조급하고
하지만 안정된 직업도 없고 고정된 수입도 없고
돈 쓸데는 오라지게 많고
어디가서 돈없다고 빌빌대기도 찌질해 보이며
글타고 일을 하자니 공부 열심히 안하면 졸업이 힘들고
중고등학교는 3년씩밖에 없으니 꼭 당장이라도 졸업해야만 할 것 같은데
집에서는 1년 더 남은건 생각도 못하고 다 키워놨더니 돈 못번다고 눈치주고
꼴에 4학년이라고 작업은 잘뽑아야 그나마 안심인데
3년동안 뭘 배웠는지 늘어난건 임기응변뿐
난 도대체 성인인지 청소년인지 헷갈리기만 하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네
이제 또다시 학기는 시작 할테고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간에 인간들은 날 타겟삼아 죽어라 경쟁을 시도할 것이며
싫든좋든간에 거기서 살아남아야지 혹여나 장학금 못받으면 집에선 쓰레기 취급
누가봐도 불경기고 어디 무너진 하늘에서 솟아날 구멍조차 안보이는데
엄마는 돈없으니 아껴 쓰지도 말고 무조건 쓰지 말라고 윽박지르지만
그럼 집구석에서 조용히 겜만 하도록 내버려 두던가!
내 진로를 또 다시금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오고
할일은 대박 많아졌는데 나이는 많이 먹었고 그만큼 조급하고
하지만 안정된 직업도 없고 고정된 수입도 없고
돈 쓸데는 오라지게 많고
어디가서 돈없다고 빌빌대기도 찌질해 보이며
글타고 일을 하자니 공부 열심히 안하면 졸업이 힘들고
중고등학교는 3년씩밖에 없으니 꼭 당장이라도 졸업해야만 할 것 같은데
집에서는 1년 더 남은건 생각도 못하고 다 키워놨더니 돈 못번다고 눈치주고
꼴에 4학년이라고 작업은 잘뽑아야 그나마 안심인데
3년동안 뭘 배웠는지 늘어난건 임기응변뿐
난 도대체 성인인지 청소년인지 헷갈리기만 하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네
이제 또다시 학기는 시작 할테고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간에 인간들은 날 타겟삼아 죽어라 경쟁을 시도할 것이며
싫든좋든간에 거기서 살아남아야지 혹여나 장학금 못받으면 집에선 쓰레기 취급
누가봐도 불경기고 어디 무너진 하늘에서 솟아날 구멍조차 안보이는데
엄마는 돈없으니 아껴 쓰지도 말고 무조건 쓰지 말라고 윽박지르지만
그럼 집구석에서 조용히 겜만 하도록 내버려 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