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글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숟가락영혼이 빠져나가는 까까*
정확히 말하면 쫓겨났었다.
덕분에 나는 너무 웃겨서 하루종일 배아파 죽을뻔했다. ㅋㅋ
사실 매우 심각해야할 일이긴 했다.
애가 너무 버릇없이 정말 어린 행동들을 하여서
엄마가 너무너무 화가나서 내쫓아버린 것이었는데
흥! 하고 기세좋게 나간녀석이
어디갔을까 매우 궁금했는데
(나라면 24시간 하는 페스트푸드점 같은곳엘 갈듯=_=;)
이 추운날 한강공원에서 생각좀 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싹싹빌고 원근이는 용서받았다 ㅜㅜ
원근아
우리 인생은 정말로 순탄치 않구나
누나처럼 일찌감치 알아서 기는법을 터득했어야 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