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숭아 쨈을 만들었다. 지난 주말 내내 손님이 올 예정이었어서 복숭아를 한박스 샀는데둘이서도 먹고 엄마 아빠 할머니 원근이 와서도 먹고, 좀 싸드리고,까까랑 쓰나도 와서 먹고 했는데도 결국 남아서색깔이 이상해지기 전에 쨈이나 만들자 하는 사명감에 불타올랐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는데..쨈이 끓으면서 이리저리 튀어서 ㅠ.ㅠ 끈적끈적해진 주방 청소를 시작했고하다보니 내일 태풍오기전에 쓰레기를 내놓지 않으면 한동안 못내놀거 같아서 쓰레기를 버리다보니쓰레기통이 무진장 더러워서 소다랑 식초뿌려 벅벅 닦고 주방청소한 걸레도 빨고 하면서더러운 물을 다 변기에 버렸더니 변기가 안습....... 락스 뿌려서 변기도 닦았다.하다보니 폭풍 화장실청소까지....... 아무튼 복숭아쨈은 대성공결혼하고 남는 과일이 생기는 족족 쨈을 만들었는데실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