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자무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Limits of Control!!!! 그렇다. 느낌표 네개!!!! 내사랑 짐자무시의 대단한 화술과 아름다운 색채와 끝내주는 음악과 사운드의 선택을 감상하고 왔다. 짐자무시의 영화는 보는 사람에 따라 대단히 지루하고 내용이 뭔지도 알 수 없는 영화이지만, 나한테는 진짜 가뭄의 단비같이 내가 완전히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말문을 트는 역할을 한다. 토픽 하나만 흘려주면 내가 멋대로 전후 사정과 심정을 상상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애초에 누군가 떠먹여주는 것보다 내가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나로써는 어둡지도 않은, 유려한 영상의 '느와르'를 만들어낸 상상력과 기술을 겸비한 그가 동경스럽기만 하다. 색채가 전과 달리 유난히 쨍하다 했더니 촬영감독이 '크리스토퍼 도일'이다?! 이 중국인에 대해서는 약간 할 말이 있으니 언젠가 포스팅 해봐야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