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볼로네자, 알프레도를 얼마나 잘 요리하느냐가 아닌
파스타로 얼마나 기상천외한 방식의 요리를 크리에이트 함으로써 한 끼니를 훌륭히 때우느냐를
가지고 평가한다면
나는 아마도 준 마스터급
혼자서 끼니를 때울때가 많았던 캐나다에서의 생활동안
난 "귀찮아서" 쌀 한톨 만져본 적도 없이
오로지 파스타를 종류별, 모양별로 수집하여
끓인후 갖가지 방식으로 요리해 먹었었다
(아직 생으로 씹어먹는 경지는 아니다)
물론 기초를 다지기 위해 그리고 영어공부를 위해-_-;
상품의 포장지에 쓰여있는 기본 레시피를 준수해서도 서너번씩 만들어 보았지만;
비슷하긴 해도 언제나 사먹는게 훨씬 나았다-_-;
요새도 가끔 해먹는데
역시 한국이니까 파스타나 스파게티국수 보다는
소면이나 라면-_-; 을 이용하는 적이 많긴 하다
글치만 역시나 '밥이 최고'라는 한국인의 입맛과 정서에 부합하기 위해
쌀이라는 절대강자에게 뒤지지 않는 맛의 임팩트로 승부를 하는것은 마찬가지.
면의 마이너리티한 면이랄까... (왠지 모르게 운율이 성립된다)
예를들어 어제 엄마가 김치를 담궈서
냉장고안이 정말 텅텅 비어있고, 있는거라곤
락앤락안의 김치뿐일때
난 참치와 마늘과 양파와 햄쪼가리 만으로
(물론 나같은 파스타매니아에겐 필수적인 토마토 페이스트도)
뭔가 7대쯤 거슬러 올라가면 할머니 한분이 이태리 사람이라던지 하는 혈통의 한국인 요리사가
향수를 느낄법한 맛의 파스타가 요리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그 비결은... 두둥
파슬리와 후추 올리브오일
제길.. 누구나 다 아는 답이 나와버렸잖아
이 셋이 다른 재료와 얼마나 적절한 비율로 혼합되어
각자의 맛과향이 적절히 발란스를 이루며 다른 재료들의 맛을 받쳐주느냐가 관건.
역시 이 세가지가 빠지면 이태리의 향수따윈 전혀 없어져 버리니까
가능하면 사용하는 편이다.
바질, 오레가노는 비싸서 못사겠다 여기는 한국
그리고 올리브 오일도 비싸서 아껴쓰니까
부족한 유분은 나의 인생동반자인 마요네즈로-_ -;
결국 오늘도 세상에서 첨 먹어보는 맛의 파스타가 탄생했고
동생이 끝내준다고 평가했다-_ -;;;
그럼됐지뭐 -_-;
파스타로 얼마나 기상천외한 방식의 요리를 크리에이트 함으로써 한 끼니를 훌륭히 때우느냐를
가지고 평가한다면
나는 아마도 준 마스터급
혼자서 끼니를 때울때가 많았던 캐나다에서의 생활동안
난 "귀찮아서" 쌀 한톨 만져본 적도 없이
오로지 파스타를 종류별, 모양별로 수집하여
끓인후 갖가지 방식으로 요리해 먹었었다
(아직 생으로 씹어먹는 경지는 아니다)
물론 기초를 다지기 위해 그리고 영어공부를 위해-_-;
상품의 포장지에 쓰여있는 기본 레시피를 준수해서도 서너번씩 만들어 보았지만;
비슷하긴 해도 언제나 사먹는게 훨씬 나았다-_-;
요새도 가끔 해먹는데
역시 한국이니까 파스타나 스파게티국수 보다는
소면이나 라면-_-; 을 이용하는 적이 많긴 하다
글치만 역시나 '밥이 최고'라는 한국인의 입맛과 정서에 부합하기 위해
쌀이라는 절대강자에게 뒤지지 않는 맛의 임팩트로 승부를 하는것은 마찬가지.
면의 마이너리티한 면이랄까... (왠지 모르게 운율이 성립된다)
예를들어 어제 엄마가 김치를 담궈서
냉장고안이 정말 텅텅 비어있고, 있는거라곤
락앤락안의 김치뿐일때
난 참치와 마늘과 양파와 햄쪼가리 만으로
(물론 나같은 파스타매니아에겐 필수적인 토마토 페이스트도)
뭔가 7대쯤 거슬러 올라가면 할머니 한분이 이태리 사람이라던지 하는 혈통의 한국인 요리사가
향수를 느낄법한 맛의 파스타가 요리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그 비결은... 두둥
파슬리와 후추 올리브오일
제길.. 누구나 다 아는 답이 나와버렸잖아
이 셋이 다른 재료와 얼마나 적절한 비율로 혼합되어
각자의 맛과향이 적절히 발란스를 이루며 다른 재료들의 맛을 받쳐주느냐가 관건.
역시 이 세가지가 빠지면 이태리의 향수따윈 전혀 없어져 버리니까
가능하면 사용하는 편이다.
바질, 오레가노는 비싸서 못사겠다 여기는 한국
그리고 올리브 오일도 비싸서 아껴쓰니까
부족한 유분은 나의 인생동반자인 마요네즈로-_ -;
결국 오늘도 세상에서 첨 먹어보는 맛의 파스타가 탄생했고
동생이 끝내준다고 평가했다-_ -;;;
그럼됐지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