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조디악이 한국에서 개봉을 한다
흣흣흣
데이빗 핀처의 영화는 늘 기대이상이기 때문에 또 기대중이다
미스터빈의 헐리데이 라는 영화를 봤다
미스터빈 시리즈 진짜 좋아하는데 이번거도 정말 좋았다
Everything is illuminated 라는 영화에서도 느꼈지만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정말 색감이 압권이다
프랑스로 휴가를 떠난 미스터빈을 따라 나도 같이 휴가 갔다온 기분이었다
따뜻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자연을 정말 카메라로 이쁘게도 찍어놨더라
이야기도 천진난만하고-_-;
언제나 나의 예상을 두어걸음 앞질러 웃겨주는 개그센스도 여전하다
아 물론 미스터빈의 개인기는 말할 필요도 없다
노래도 좋았다. 중간에 잠깐 shaggy 노래가 나올땐 나도모르게 따라불러버릴뻔 했다
날씨 눅눅하고 넘 덥다
이런날 정말 쥐약인데
난 아무리 더워도 눅눅하지만 않으면 진짜 잘참는데,
이런날운 얼굴에서 땀이 넘 많이 난다
올해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오가며
겨울과 여름을 교차체험하길 여러번 했더니
원래 땀이 많이 없는 편인데 왠지 더 많아진 것 같은 기분-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