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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햇볕드는 내 아파트

주방 창문쪽 풍경
내 베개위에서 자고 있는 우리 쪼끄미
요를과 거실 한켠
작업 책상 겸 식탁 한 켠
복작복작한 내 취미생활 공간
발코니로 나가는 길
내 야자수 자랑
내가 무척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

오랜만에 집안으로 햇볕이 쏟아져 들어왔다. 청소도 며칠 안 한 집인데도 예뻐 보였다. 문득 예전에 살던 정자동의 연립주택 안 풍경을 찍어둔 것을 보면서 그리움과 행복한 추억에 젖었던 기분이 떠올랐다. 그래서 미래의 어떤 시점의 나를 위해, 현재의 집안 풍경을 몇 장 찍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