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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오랜만에 강의




아이튠즈 유 에서 헬렌 피셔여사의 심리학 강의를 들어봤다.
50여분간 강의를 하고 40분정도 질답시간을 갖고 있다.
바이올로지로 규정한 사랑하는 대상을 선택하게 되는 화학 반응 같은 것을
네가지로 분류해서 그럴싸하게 꾸며논 이론이라 강의는 재밌게 들었다.
질답은 잘 귀에도 안들어오고 용어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틀어놓고 딴짓 하는 중.

사실 근래에 스스로 해답을 찾기 귀찮거나 어려운 의문이
머릿속에 많이 떠올라서 강연같은 것을 두어차례 신청해서 들었었다.

지난주말엔 김태호 피디 강연도 들었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 내가 원하는 카테고리의 이야기는 아니었는지 갈증은 여전하다.

헬렌의 강의가 끝났다.

난 Explorer 혹은 Director 타입 같고,
내가 사랑하는 면조는 Explorer 혹은 Negotiator 타입 같다.
실제로 Explorer는 Explorer끼리,
Director와 Negotiator는 서로에게 매칭율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나.
어쨌든 확실한 것은 둘 다 Builder는 아니다.
아닌거 하나라도 확실해지니 마음이 편하다.

좋은 사진도 덜어내는 작업이 만들어 준다는데...
머릿속 숙제를 하나씩 해결해서 덜어내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