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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일요일 새벽의 일기


주중에는 일기를 잘 안쓰게 되네.
여러가지로 바쁜 일이 많다.

신혼집을 알아보러 서울 곳곳을 돌고,
전세집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돈이 많다는 것에 깜짝 놀라고 ㅠ.ㅠ
면조와 나의 힘만으론 자립하기가 어렵다는데에 실망하고
이래저래 복잡, 싱숭생숭한 요즘

그래도 바쁠 때에는 간간히 즐기는 친구들과의 수다타임이나 휴식이 많은 위로가 된다.
일요일 아침에 포인트로 할인받아 보는 조조영화도(이럴 땐 면조가 동네친구라 너무 좋다),
추운날 까까랑 카메라들고 서울에서 보기 드문 한적한 윤현궁 내부를 슬슬 산책하는 것도
많은 위로와 영감이 된다.

60D의 사진들이 크기가 크고 불러오기 부담되어 메모리에만 넣어두다가 8기가가 꽉차는 현상이 발생해서 슬슬 맥북으로 옮겨봤는데 재미있는 사진이 많다.

재밌었던 날 중 하나
너무 부러웠던 계웅님의 사진 한장 투척. ㅋㅋ

 
라멘을 혼자 두개 ㅠ0 ㅠ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