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팥빙수의 계절! (약간 지났지만)
팥빙수는 카페베네가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
압구정 밀탑빙수, 인사동 차박물관, 가로수길 듀크렘 등등에 비해
가격은 저렴, 퀄리티는 비슷. (같다고 하진 않았다.)
게다가 요새 매장이 너무 많아져서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딸기빙수도 좋지만, 난 역시 미숫가루와 견과류, 찹쌀떡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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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나온 여자 최민희는 요새도 종종 건대입구를 찾는다.
건대앞에 학생으로써 먹을만한 맛집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약속장소가 건대라서 일부러 들러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 여럿 있다.
이동네 주민인 면조가 추천한 '순두부 & 보쌈'.
면조 본인은 이 곳을 '두부마을'이라고 부르지만 그런 글자는 가게 어디에도 없다.-_- (걍 맘대로 붙인 별명임)
면조에게 '두부마을' 알려달라고 하면 위치를 알려 줄 것이다. ㅋㅋ
대충 성수사거리 니싼자동차 건너편 길임을 밝혀둠.
한식을 먹고 싶은 날 이 곳을 찾으면 좋다.
콩으로 만든 다양한 식사류가 있고, 두부전골 및 보쌈이나 족발도 판다. (먹어보진 않았음)
청국장과 삼겹살 김치 조림을 시킨 후 정신없이 먹어 치웠다. ;ㅁ;
너무 맛있쪄
반찬도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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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은 진짜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다.
캐나다 있을 때 너무 싼데다 양도 많고 맛있기까지 해서 자주 사먹었었다.
학교나 일 하러 가기 전에 꼭 들러 한끼를 해결하곤 했어서 더더욱 정이 감.
버리또나 타코, 께사디야, 칠리 등등 멕시코 음식을 페스트 푸드처럼 간편히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고. 보통은 한다.
가격은 그렇게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인당 5000원 선에서 한끼 해결 가능하면 훌륭하지.
(텍스는 따로 받는다)
난 칠리를 가장 좋아한다.
위치는 광화문 - 종각 중간.
주변에 르메이에르 건물(예전 피맛골 입구)의 도로맞은편을 보면
오봉뺑, 또마띨로, 커피빈이 나란히 있다.
셋 다 맛있어. 후후.
여긴 하도 포스팅을 많이해서 뭐...
훌륭한 맛의 아이스밀크티랑 치즈머핀을 면조랑 나눠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