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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Visual Journal

클림트전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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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람물결에 쓸려다녀야 하고
내 무릎까지밖에 안오는 꼬맹이들이 날 팍팍 치고 시끄럽게 뛰어댕겼지만...
가격은 후덜덜하게 비싸서 둘이보면 무려 삼만이천원 -_-
게다가 유디트, 베토벤 외에 유명한 작품이 온 것도 아니었고
전시의 짜임새는 어딘가 모르게 우왕좌왕 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진면목이 기대보다 덜 보여졌을 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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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작품들이 하도 감동적이라 좋은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