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란걸 평소에도 막 열심히 하고 그런 타입은 아닌데
스트레칭이라던가 평소에 많이 싸다니고 뛰고, 이랬는데
대략 비행기안에서 이틀, 여기와서 육일정도를
별다른 운동없이 지냈더니
기지개만 펴려고 해도 끄아악 소리가 날정도로 아프고;
게다가 여기 꼬마들 안고, 데리고 놀고 이랬더니
근육통까지 OTL
아무튼 어제는 오랜만에 산책을 나갔다
저녁을 너무 과하게 먹어서 잠깐 돌아다녀야지 한건데
사촌동생이 자기 학교 보여준다고 해서 따라갔더니
은근히 먼 거리였다
근데 어둑어둑 해 질쯤이라
집구경도 하고 하늘색도 이쁘고 넘 좋았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한가한 한주가 이제 끝이다.
담주부터는 학원도 다니고 현지인들과
대화할수 있게 되려고 엄청 준비해야 할 시기니;
게다가 여기서 입학할 준비를 하게될 것 같아서
시간을 전혀 빈둥빈둥 보낼수가 없는것이다!
ㅠㅠ
스케쥴이 꽤나 빡빡히 잡혀서
게다가 그걸 통제하는게 실질적으로 나 혼자밖에 없으니
이게 어찌될지도 모르겠다 ㅎㅎ
오늘은 일요일.
교회를 가야한다.
교회라......얼마만이냐=___=
아무튼 내가 싫어하게된 형태의 교회는 아닌듯 하지만;
아우.....썩 내키지 않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