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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영화평론



오늘 미용실갔다가
어떤잡지를 보았다.


영화세편정도 스틸컷과
달랑 그영화에대한 누군가의 짧은평만이 있었다.


스팽글리쉬
여고괴담 등에대한 평이었는데
스팽글리쉬에대한 평이 썩좋지 않더라..
진부한 코미디와 구성이라고했던가..

그치만생각해보면
그건걍 그사람이 느낀생각이고
그사람이 그 영화를 제대로 안봤을 수도 있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저 영화를 본건아니다)


전날 밤새서 졸면서봤을수도있고
그사람이 영어나 스페인어 전혀 모르기때문에
자잘한 유머보단 자막에 의지해 봤을수도 있고
아무튼 그사람이 그런평을 하게된
자세한 경위도모른체
그런 단편적이면서도 의외로 단호한 어투를 보고있자니
좀 화가 났었다.

...

그냥 그렇다구.

..

히치콕이 영화비평을 싫어하게된 이유도 좀 공감을했다고 하면 오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