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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fight club



내가 엄청나게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

지금 오씨엔에서 하고있다

처음 볼 때는 그냥 멍하니
끝내준다...
하고봤는데

지금보니까 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가끔 싫은사람이 보이면
진짜로 싸우고 싶다 이거다-ㅂ-(뜬금없이)
속으로만 싫어하고
겉으론 그냥 싫지 않은것처럼 대하거나
혹은 그냥 상대 별로 안하면서 산다거나
그런 쿨한척 하는것보다
그냥 화끈하게 확 붙는거다
얻어 터지던 추해지던
승패가 그다지 중요하단 생각없이 말이다.

이성적인 인간이란건
그런짓을 보통 안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성적인게 꼭 똑똑하고 잘난것만은 아닌거 같다.
좀 철이 안들었다던지 또라이 미친놈 이런소리 들어도
가끔은 좋지 않을까

내가 하는일에 나로써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