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t Journal

까먹기쟁이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있는데
거기서 다루는 병과는 물론 다르겠지만
나의 까먹기 능력은 꽤나 상위랭크라 자부할수있다

내가 잊어버리고 만 것들중에
꽤나 중요한것들이 많을텐데
가끔 확 떠오를때마다
엄청 죄책감에 빠지기도 한다

음.
아버님 말씀으로는 세상에 관심이 없어서래지만
내가 그렇게 무심한 인간은 아닐텐데=ㅛ=
음.
맞나?
암튼 잘까먹어
하지만 누가 밥사주고 잘해주는건 안까먹어
은혜를 아는 인간이라 다행이다
하하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