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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타로카드를샀다



막무가내로 끄집어낸 카드들이
너무 진실만을 말하는거 같은 기분이었다

들킨거 같아서 기분나쁘기도 하고
알아줬으면 했던거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쓰고싶은말이 너무많은데
어딘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그걸 말로 해야한다는게 열받아서
못쓰겠다

다만 지금 누군가에게 너무 화가나서
그렇지만 결코 내가 따지거나
나의 행동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인간대 인간으로 말이 되는 사람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