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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Vivienne Westwood

몰랐는데

섹스피스톨즈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알았다
예네들 매니저였던 Malcolm McLaren이랑 연인사이 였구나

덕분에 관심있어져서
비비안웨스트우드 공식 사이트
http://www.viviennewestwood.com
에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히스토리란에 나온다

보니까 Anarchy in the U.K. 싱글 표지모델이
왠지 비비안이랑 닮은거 같고-_-;

락을 하는 밴드들이 주로찾는 가게로 시작해서
피스톨즈랑 밀접해지면서 펑크쪽으로 이미지가
구체화 된듯..
쉽게 이해가 된 이유는
만화책 'NaNa'때문이기도 하지만.. 음

그냥 작가가 피스톨즈랑 비비안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런 관련이 있었구만..

그도 그럴것이
난 비비안웨스트우드란 브랜드를
야자와아이 만화책을 통해서 첨 알게 되었고
옷들이 독특하면서 소녀취향이길래
그런풍의 컨셉을 가진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펑크였구만 클클.

그 만화책 보고 비비안웨스트우드 광팬이 되가지고
팔자에도 없던 소위 명품-_-;을 구입하기 위해
꽤나 노력하는 사람을
의외로 여.럿. 봤는데..
펑크와 연관지어 생각하니 음..
좀 그들과 안어울린다고 생각
뭐 지금의 스타일이야 충분히 깜찍하고 독특하지만;
뭐랄까, 그동안 몰랐던 스피릿이 느껴진다랄까-_-;;

그리고 또 뭔가 그런사람들 떠올리며 이질감 느끼게 하는게
지금 비비안 공식사이트에서
남자모델이
....
맨슨이잖아
...
어이...
..

음.
그나저나 만화.
아니 예술은 대단해 ㅎㅎ
어렸을때 본 폭력물비디오는 호완마마보다 무섭듯이
만화책 몇권땜에 인생관이 바뀐다거나
(내가 주로 그렇지-_-;)
저런식으로 먼가 익숙치 않은 바람이 들어간다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묘하게 공주병 같은게 기분나쁘다랄까 ㅎㅎ
근데뭐 나도 은근히 그런면이 있을지도 몰라서
(지금은 그저 그저 그저 그저 가난할뿐)
뭐라 대놓고 언짢아 하기도 그렇지 ㅎ
암튼.
앎이란 중요한것. 후후
난 계속 피스톨즈 관련 정보 모으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