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키스 라는 일본만화가 있다.
고3때 즐겨봤는데, '나나'라는 같은작가의 작품과 많이 비교가 되었지.
난 둘중에 뭐가 더 좋냐면 이쪽이다.
물론 둘 다 재밌는 작품이고 디게 스타일리쉬 하지만
고3때 이걸 보면서
'아 공부해야겠다..........'
란 느낌을 받고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
아무튼간에 이 만화에서 '히로유키'란 남자 캐릭터가 나오는데
좀 내 이상형이다 (.....)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
야가 한숨 푹 쉬며 말하기를
"공부는 한만큼 결과로 보답을 받는다. (그치만 연애는 아니다)"
라고 한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캐 초 대박 아주 절실하게
동감한다
-_-;
뭔가 생각이 많아질 틈을 주면 안된다. 나란녀석은.
걍 죽어라 시간에 쫓겨 과제를 해야만 행복한거다.
후우.
잠깐 시간이 나서 딴생각이 들 때는
괜히 이생각 저생각해서 스스로 우울해지지말고
막 웃긴거 보거나 원근이랑 재밌게 놀거나해서 웃을일을 만들면
기분도 좋아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내가 단순한 인간이라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