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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짜리 버스




우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봤는데..

18억이면 꽤 현실적인 숫자 아닌가?
나도 저런거 하나 사고싶다
연료없음 세워노면 되고 ㅎㅎ
누가 긁고 지나가면 낭패지만

그나저나 버스라니..
발상도 대범하시지
도무지 내가 타고다니는 마을버스랑 비교를 할 수 가없군



내동생이랑 나랑 쫌 재밌게 노는건가
겉으로봐선 전혀 재미없는데 이런게 있다

내 핸드폰은 3년넘은 구형에
흑백에 이제 통화조차 제대로 안되지만
핸드폰의 효용성을 그다지 못느끼는 인간이라
바꾸지도 않고있다

바꾸지 않는건 기계뿐만이 아니라
벨소리도 여태까지 딱 두번 바깠는데
지금쓰는건 고2떄부턴가 사용했던 벨소리.
첫화면에 이름입력하는거
그림이런건 아예 넣지도 않고 깔끔~한 화면에
달랑 나의 각오같은거 써놓는데
요즘(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한 육개월간 같아서)엔
'되면한다'

오늘 아침 눈떠보니까
나꺠우다가 지쳐서 가버린 동생이
바꿔놓고 갔다
'안해도된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