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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영화다섯편


이번주 주말은 목이아팠다. [...]


토요일에는 감기에 걸려서 오들오들 떨리고 목도아프고 소화도 잘 안돼고 그래서
밖에 단 한발짜국도 안나가고
아이맥앞에 라꾸라꾸침대를 낑낑 끌고와 펼쳐놓고
오리털잠바입고 이불덮고 누워서

영화 다섯편을 내리봤다 -_-;; (결론적으로 이게 더 피곤했다)
본거 리스트

1. 위커파크 wickerpark
2. the squid and the whale 캐나다서 사고 잊고있던 디비디;
3. 그녀를 믿지마세요 (가능하면 보지마세요-_-; 참 재미없던;)
4. 처녀 자살소동 the virgin suicide
5.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사실 타인의 삶은 보다가 잠들어버려서-_-;
다시봐야한다. ㅠ.ㅠ

암튼 뭔가 꿈같은 하루였다 ㅎㅎ
자기전엔 원피스로 마무리-_-!
원피스 다시읽기 시작한지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20권까지밖에 못읽었다;;
난 정말 책읽는 속도만큼은 뭔가 핸디캡드;


오늘 알바하는데
아침부터 사건사고가 파바바박 터져서
경찰을 부르고-_-;
점심쯤엔 또 어떤 등치큰 아저씨한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사실 내얼굴에 대고 욕을 퍼부었지만; 대상은 사장-_-;님)
등등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날 붙잡고 흔들었다
꾹 잘 참았다-_-;
뭔가 지치고 배고프고 열받아서
야식을 와구와구 먹어버렸다 ㅠㅠ
으앙

난 아직 멀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