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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Journal

마룬5가 온다. 씨발. 땡쓰 얼랏.

오늘 그러니까 1월 3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네시간동안 심하게 기분 더러워 지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디프레스가 절정에 오른 11시쯤에는
날 자극하는 사람들을 손에 총이 있으면 다 쏴죽여 버렸을만큼 독해져 있었다.


집에오니까 나도모르게 막 눈물이 쏟아져서
화장실에서 손씼다가 말고 변기뚜껑위에 앉아서 울었다

나 잔고가 육천얼마밖에 없는 관계로
엄마한테 돈꿔서
마룬5 공연 티켓 스탠딩석을 예매했다.

좀 위로가 되었다.